태국 여행 패키지 추천 디너크루즈 및 악어농장, 나수팜, 코끼리트래킹, 망고비빔밥 후기와 수완나품 소개까지 태국 패기지 여행 4일차 마지막 날 리뷰를 상세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타야 악어농장, 나수팜, 백만년 바위공원
태국 여행 패키지 4일차 오전에는 파타야 백만년 바위공원과 스릴 넘치는 악어농장, 파인애플 정원 관람 및 열대과일 시식체험을 할 수 있는 나수팜을 방문하였어요
1. 파타야 백만년 바위공원
파타야 백만년 바위공원(The Million Years Stone Park & Pattaya Crocodile Farm)은 파타야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 공원은 약 70에이커의 넓은 부지에 걸쳐 있으며, 다양한 자연경관과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호랑이, 코끼리,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주요 볼거리로는 수백만 년 된 독특한 바위와 고목, 다양한 형태의 조각물들이 있으며, 특히 커다란 바위와 나무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매우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이국적인 동물들과 함께하는 경험은 파타야의 다른 활기찬 관광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2. 파타야 악어농장
이곳에서는 악어 쇼도 매우 유명한데요.
전문적인 조련사들이 악어와의 긴장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악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태국에는 다양한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지만, 그중에서도 악어농장은 단연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방콕 근교에 위치한 이 악어농장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약 10만 마리 이상의 악어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 악어쇼 : 아찔한 순간의 연속
악어농장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태국 악어쇼’입니다.
이 쇼에서는 전문 조련사들이 거대한 악어들과 함께 펼치는 다양한 묘기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조련사가 악어의 입 속에 머리를 집어넣는 순간은 관객들의 숨을 멎게 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칩니다.
물론, 이 모든 퍼포먼스는 철저한 안전 장치 속에서 이루어지므로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도 사고날까봐 조마조마하긴 합니다.
3. 파앤애플 정원 나수팜
파타야 파인애플 정원으로 알려진 나수팜(Nong Nooch Tropical Garden)은 파타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열대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한 대규모 정원으로, 태국의 자연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약 500에이커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는 수천 종의 열대식물, 나무, 꽃들이 있으며, 그 중 파인애플 농장이 포함되어 있어 “파인애플 정원”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나수팜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정원 내의 다양한 테마정원입니다.
프랑스 정원, 이탈리아 정원, 선인장 정원, 나비 정원 등 세계 각국의 정원 스타일을 재현한 곳에서 식물들이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파타야 나수팜 열대과일 시식 체험
정원을 거쳐서 들어오면 열대과일 시식을 할 수 있는데요.
위에 있는 사진이 시식할 수 있는 열대과일이예요. 시식치고는 양도 많아요
그리고 2일 째 파타야 도착했을 때 가이드분께서 주신 망고가 많이 남았는데 그걸 여기 주면 예쁘게 잘라서 포장까지도 해주더라구요.
정말 친절했어요.
파타야 코끼리 트래킹
코끼리 트래킹은 태국에서 대표적인 체험 중 하나로, 코끼리와 함께 숲 속을 걷는 이 경험은 여행에 독특한 즐거움을 줍니다.
여행객은 코끼리 등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이동하는데, 아무래도 거대한 동물이 생활하는 곳이다 보니 냄새가 좀 나는 편이에요.
제가 탄 코끼리 앞에 있던 코끼리는 걸어가다가 소변을 보거나 변을 누는 일이 잦았는데, 이를 보면서 코끼리 체험을 하는 건지 그들의 뒷일을 체험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날파리도 좀 많았구요..
코끼리 트래킹이 좋은 경험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고, 저로서는 이 경험을 끝으로 또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태국 망고비빔밥
태국은 다양한 열대 과일이 풍부한 나라로, 특히 망고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태국 패키지 여행중에 ‘망고비빔밥’이 항상 들어가 있는데요.
가이드 분이 망고비빔밥 먹기전에 돈가스와 망고비빔밥 중 어느것을 먹을 지 물어보세요.
여행객 13명중 2명만 빼고 다 돈가스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망고와 비빔밥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거 같아 그런듯 했어요.
저희 가족도 4명 중 저만 망고비빔밥을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망고와 야채가 잘 어울려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좋았어요.
또한,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현지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 태국의 맛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애들도 돈가스보다 비빔밥이 더 맛있다고 하구요
역시 여행가면 대표 추천 음식을 먹는게 맞는거 같아요
태국의 더운 날씨 속에서도 상쾌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망고비빔밥은 현지에서 시도해도 괜찮은 음식인 것 같아요
태국 여행 패키지 추천 방콕 디너크루즈
마지막 여행 공항가기전 저녁으로 태국 방콕 로얄갤럭시 디너크루즈 투어를 했는데요
방콕 디너크루즈는 저희 기본패키지에 포함된 게 아니라 옵션이었어요.
1인당 100달러라고 했는데, 가이드가 추천한 여러 옵션(마사지+코끼리트래킹+알카쟈소+디너크루즈 등)을 다해서 200달러로 한 상품중 하나 였어요.
저는 태국에 여행을 오면 다른건 몰라도 방콕 디너크루즈는 꼭 체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리가 탄 배는 방콕 로얄갤럭시 디너크루즈 였구요.
3층으로 된 크루즈로 3층은 완전 오픈되어 있었어요.
층마다 공연을 하고 있고, 뷔페음식도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우리는 5시에 디너크루즈를 탔는데, 해가 지고 나서 7시 이후에 탑승하면 더욱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크루즈에서의 저녁식사는 여행의 낭만을 극대화해 주었고, 마지막 여행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것 같았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여행이고 방콕으로 다시 여행 오고 싶게 만드는 저녁이었어요.
태국 방콕 로얄갤럭시 디너크루즈 뷔페 후기
차오프라야 강에서의 낭만적인 저녁
위 사진은 태국 방콕 로얄갤럭시 디너크루즈 뷔페에서 제가 가져온 음식이예요.
볶음밥, 해산물, 샐러드, 케익, 과일 등 음식이 대체로 다 맛있었구요.
사람이 많아서인지, 제일 위 3층이라서인지 과일이 너무 빨리 떨어졌고, 재보충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낭만이 가득한 크루즈라 그런 점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가수가 직접 크루즈에서 어울리는 선곡과 크루즈가 움직이는 동안 황금빛으로 빛나는 왕궁과 왓 아룬(새벽의 사원)을 볼 수 있어 마치 한 편의 그림 같은 광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렇듯 디너크루즈는 방콕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강을 따라 이동하면서 방콕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답니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은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곳이자,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 공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며, 태국 여행의 시작과 끝을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수완나품 공항은 방콕의 주요 국제공항으로, 최신식 시설과 넓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공항 내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면세점과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가 있어 출국 전이나 도착 후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공항 내 편의시설과 서비스
수완나품 공항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행자들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무료 Wi-Fi는 물론, 고급 라운지, 마사지 센터, 짐 보관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어 편안한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교통편도 매우 잘 마련되어 있어 방콕 도심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 음식 가격
방콕 수완나품 공항의 음식 가격은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에 따라 다르며, 공항이라는 특성상 일반적인 가격보다 높은 편입니다.
맥도날드 세트 메뉴도 한국 돈으로 1만 원을 넘기고, 공항 내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한 개 가격이 약 7천~8천 원 정도였습니다.
저도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두 개를 샀는데, 총 1만 5천 원이 나왔어요.
공항에서의 음식 가격은 꽤 비싼 편이어서 한국의 공항 음식 가격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