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방콕 로얄스위트 조식, 왓포사원, 수상가옥, 다담채

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방콕 로얄스위트 조식, 왓포사원, 수상가옥, 다담채 레스토랑 총정리!
이 글에서는 방콕 패키지 여행 1일차부터 2일차 오전까지의 일정인 로얄스위트호텔 방콕 후기와 조식 뷔페, 왓포사원, 수상가옥, 새벽사원 관람, 그리고 다담채 레스토랑 후기를 상세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로얄스위트호텔 방콕

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1일차 로얄스위트호텔 방콕 후기입니다.

보통 태국패키지 여행은 밤비행기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저도 김해공항에서 8시쯤 출발하여 방콕 현지 시간으로 11시 넘어서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7시 출발이었는데 비행기가 연착되어 10시30분에 도착해야 하는데 결국 11시 30분되어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방콕에 도착한 후, 모두투어 여행사의 현지 가이드를 만나 봉고차를 타고 첫 숙소인 로얄스위트 호텔에 도착하였는데,

방콕 로얄스위트
방콕 로얄스위트 호텔

처음 도착했을 때의 첫 느낌은, 마치.. 오래된 한국의 온천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건물이 상당히 오래된 듯 보여서 첫 인상은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뒤로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저희를 맞이해 주며, 간단한 안내와 함께 호텔체크인을 도와줍니다.

가이드가 호텔 앞 건널목을 건너면 편의점이 있다고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라 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게다가 태국의 편의점은 바트화만 사용 가능하고, 카드나 달러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바트 환전은 다음날 파타야에서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환전하지 않은 상태였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숙소로 들어가 쉬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패키지 여행에서의 늦은 첫날 도착은 간단히 씻고 잠을 청하는 것이 대부분의 일정이죠.

비록 호텔의 외관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피곤한 몸을 쉬게 하려는 마음에 빠르게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향했습니다.

1. 로얄스위트호텔 방콕 후기 (호텔 1박)

태국 방콕 로얄스위트 객실 상태와 샤워 필터기

방콕 로얄스위트
방콕 로얄스위트 호텔 객실

일단 체크인 후 방에 들어섰을 때 느낌은 넓고 깨끗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침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에어컨도 잘 작동했습니다.
다만, 에어컨이 조금 오래된 데다 청소가 잘 안된 것처럼 보였고, 욕실은 낡긴 했지만 나름 깨끗해 보였습니다.

방콕 로얄스위트 화장실 및 태국 샤워 필터기
방콕 로얄스위트 화장실

태국 여행 시 물이 좋지 않아 필터기를 챙겨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곳도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토피가 심하거나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씻어도 괜찮겠다는 판단에, 먹는 물만 조심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필터기를 따로 챙기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짐이 늘어나는 것이 큰 이유이기도 했지만요.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 필터기 없이 샤워해도 저희는 별 문제 없었답니다.

방콕 로얄스위트 호텔 화장실 단점

너무 피곤하여 빨리 씻고 자고 싶은 마음에 샤워를 하려던 중,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방콕 로얄스위트 호텔 화장실
방콕 로얄스위트 호텔 화장실 샤워기 조절 부분 문제

샤워기의 온수와 냉수를 조절하는 부분이 너무 뻑뻑해서 돌리기가 힘들고 물도 안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빡빡해서 돌리다 힘이 빠지고 땀이 나서 이 밤에 여행와서 내가 무슨 고생을 하고 있는 건가 싶었어요.

결국 온수부분만 돌려져서 계속 뜨거워지니 대충 씻고 나와야 했고,
세면대 양치할 때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 세면대에서도 못하고 커피포트 옆의 싱크대에서 양치를 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싱크대 있는 곳은 돌리는게 아니라 바로 물이 나와서 거기에서 양치할 수 있었어요.

그냥 대충 자고 빨리 나가자 하는 마음으로  잠을 청합니다.

내일 파타야 호텔도 이런식이면 곤란한데 라는 마음으로..

일단 하루 자기에는 침대 상태도 좋고 에어컨 빵빵 나오니 잠만 자기에는 좋으나,
제 룸만 그런건지 샤워기 돌리는 부분 너무 불편해서 좋은 기억은 아니었어요.

근데 마지막 날까지는 여행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나중에는 불편했던거 기억도 안납니다.

글 쓰다보니 아 첫날 호텔은 불편했구나 하는 생각이 이제야 나네요.

2. 로얄스위트호텔 방콕 후기 (조식 뷔페)

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2일차 로얄스위트호텔 방콕 조식 뷔페 후기입니다.

패키지 여행을 하면 아침은 항상 일찍 움직이게 됩니다.
보통 조식 후 9시 전에 출발 일정이 잡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여행 패키지는 늦잠 절대 못자기는 하지만 그만큼 밤에 오면 바로 뻗어 자게 되죠.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아침 8시에 버스 출발이라고 하여, 아침 6시 30분쯤 짐을 다 챙겨서 내려와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갑니다.

방콕 로얄스위트 호텔 조식
방콕 로얄스위트 호텔 조식

비주얼은 오 좋아보여요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뷔페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뷔페

근데 많이 못먹어요.. 아침이라 그런것도 있는데 우리한국뷔페 생각하면 안되요

현지음식도 좀 섞여 있어서 그런지 과일은 맛나고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

누들이나 볶음밥, 빵은 제 입맛에 안맞았어요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

이건 제가 담아 온건데 와플 맛있어 보여서 가져왔는데.. 아 내가 알던 와플이 아니네요…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 디저트
방콕 로얄스위트호텔 조식 시리얼 음료

그외 과일, 구운식빵, 계란 시리얼은 괜찮았어요

아침 가볍게 먹기에는 좋은거 같아요

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방콕 왓포사원

태국패키지 여행 방콕 2일차에는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돌아보는 일정이었습니다.

아침 호텔 조식을 마친 후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방콕 왓포사원입니다.

왓포사원 복장 규정

왓포사원 방문 시 복장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매가 있는 옷: 민소매 옷은 허용되지 않으며, 소매가 있는 상의를 착용해야 합니다.
  • 긴 바지 또는 긴 치마: 반바지나 짧은 치마는 입장할 수 없으며,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긴 바지나 긴 치마를 착용해야 합니다.
  • 구두나 샌들: 편한 샌들은 허용되지만, 슬리퍼나 운동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왓포사원 후기

방콕 왓포사원
방콕 왓포사원

왓포사원은 태국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태국 최대의 와불상(거대한 눕혀진 불상)으로 유명합니다.

이 사원은 1782년에 지어졌으며, 왕궁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왓포는 “버마와 다리”를 의미하며, 과거에는 학문과 의학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태국 전통 마사지 학교와도 연결되어 있어, 사원 방문 후 전통 마사지를 체험할 수도 있다고 하구요.
다른 마사지샵 보다 시설이 좋지는 않으나 만족도는 높다고 하네요.

건물 색깔도 알록달록 이뻐서 사진도 잘 나오구요

태국 학생들이 소풍을 오거나 교육을 받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그늘이 별로 없고 너무 더워요

왓포사원 방문 시 입장 규정 때문에 긴팔 긴바지 입고 가면 너무 더우니 이왕이면 얇은 바지나 여성은 시원한 긴치마,
그리고 위에는 나시나 반팔을 입고 가디건을 걸치고, 나중에 벗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왓포사원 관람이 끝나고 수상가옥까지 꽤 걸어가는데 너무 덥거든요.

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방콕 수상가옥 새벽사원

방콕 수상가옥
방콕 수상가옥

수상가옥은 방콕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보트를 타고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이동하며 관람하게 됩니다.

수상가옥 주변의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었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방콕의 또 다른 면모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방콕 수상가옥
방콕 새벽사원

태국 방콕 패키지 여행에서는 보트를 타고 수상가옥을 관람하는 동시에, 배를 타고 새벽사원을 조망하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배에서 바라보는 새벽사원은 강 위에서 더욱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원의 탑은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져 주변 풍경과 함께 방콕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패키지 여행 후기 방콕 다담채 레스토랑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 뷔페를 먹기는 하지만 한국처럼 많이 못먹어서 그런지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11시만 되어도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방콕 오전 일정인 왓포사원, 수상가옥, 새벽사원의 관람을 끝으로 하고 드디어 점심을 먹으러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이날 점심은 태국 전통 요리와 한식을 섞어 놓은 듯한 방콕 다담채 레스토랑입니다.

방콕 다담채 레스토랑
방콕 다담채 레스토랑

사장님이 한국 분이어서 그런지 아침 뷔페보다 더 입맛에 맞았으며, 한식 반찬과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방콕 다담채 레스토랑
방콕 다담채 레스토랑

특히 위 사진에 보면 열무김치처럼 생겼는데 먹으면 나물같은 건데 부드럽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맛입니다.
저는 나물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간도 쎄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거의 다 다 먹었답니다.

전체적으로 식사는 만족스러웠고, 위에 부담가지 않는 한식과 현지 음식을 먹고싶다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장소였습니다.

태국 파타야로 이동

방콕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태국 파타야로 이동했습니다.
파타야 이동은 방콕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버스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는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파타야 씨투풀빌라 후기, 마사지 팁, 트랜스젠더쇼, 무제한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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