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사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산후관리사(산모·신생아 건강)자격증 취득이 필수입니다. 다음은 산후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과 비용, 산후관리사가 하는 일 그리고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산후관리사란 산모가 출산으로 인하여 변화된 신체를 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 올 수 있게 회복 시키고, 가정에서 편안하게 산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영양 및 건강관리를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하며, 신생아 돌보기 등 전문적인 케어를 위한 일을 하는 전문인입니다.
그리고 산후관리사(도우미)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이 필수입니다.
2017년 이후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과정을 지정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산후관리사 하는 일
산후 관리사는 산모와 신생아 그리고 직계 가족(남편, 아이들)에 관련된 일을 주로 하며, 산모와 신생아 케어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산후 관리사는 출퇴근형(산모집으로 출퇴근) 및 입주형(산모가정에서 24시간 상주)으로 나뉘며, 이용시간은 1일 8시간 이용기간은 1주(5일), 2주(10일) 선택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간이 늘수록 본인부담금 증가)
산모건강관리
자궁, 유방, 회음부 위생관리, 복부관리, 영양식관리, 체온 및 실내 온도체크, 산모 의복세탁, 좌욕돕기 등
신생아 건강관리
아기목욕, 체온관리, 위생관리(기저귀 갈기, 배꼽소독 등), 모유수유 보조 및 지도, 분유수유 및 젖병 살균소독, 신생아 체조 및 성장발달 케어, 예방접종 관리, 신생아 피부관리, 예쁜 두상 만들기 관리 등
큰아이 및 기타가족
방과 후 마중 나가기, 큰아이 식사 및 간식준비, 아이 옷 세탁, 어르신 식사 준비 등
가사관리
간단한 집안청소, 아기 및 가족들 빨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장보기, 산모 신생아 건강 식단준비, 남편 옷 다리기 및 세탁, 남편 식사준비 등
산후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내일배움카드
산후 관리사 자격증은 보통 신규 10일 정도 소요되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로 학원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비 부담금 있슴)
학원은 고용노동부 HRD-NET에 들어가셔서 학원 정보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산후관리사 자격조건
–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연령, 학력, 경력 제한 없이 응시 가능 (단, 외국인인 경우 통역 없이 우리말이 가능한 자)
– 출산 및 육아 경험이 있는 사람
– 건강진단서 이상 없는 사람 (간염균 보유 여부)
– 30대 중반 ~ 60대 기혼여성
산후관리사 학원과정 및 자기부담금
신규
– 60시간 교육이수(이론 24시간 + 실기 36시간)를 하여야 하며,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 교육비는 학원마다 차이가 있으며 신규과정자비부담 20만원 정도 나옵니다.
경력(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 40시간 교육이수(이론 12시간 + 실기 28시간)를 하여야 하며, 자비부담 15만원 정도 나옵니다.
산후관리사 시험
보건복지부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민간교육개발원에서는 산후 관리사 수업 이수시간이 80% 이상 출석 하여야 시헝응시가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과목당 60점 이상 실기시험은 80점 이상 합격처리 되고 있습니다.
또한 산후 관리사 교육이 진행 된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
산후도우미 서비스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분(산후도우미)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육아를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입니다.
산후도우미 지원대상
산후도우미 지원대상은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 가정 이어야 함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복지로 사이트로 신청)
150% 넘는 경우 중 산우도우미 지원 신청이 가능한 가정
: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희귀난치성질환, 분만 취약자 산모, 쌍생아, 둘째나 셋째 이상의 다출산 가정 등은 지원가능
산후도우미 신청기간
산후도우미 신청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일주일 중 평일 5일 오전9시~6시까지(휴게시간1시간 제외) 신청
산후도우미 신청은 5일, 10일, 최대 15일 기간까지만 신청 가능하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둘째나 셋째이상은 최대 20일 즉 4주 기간 최대 지원 가능함
산후도우미 신청시 준비물
가족관계증명서, 임신확인서(출산 증빙자료), 건강보험증 사본 or 최근 12개월 산정 금액 확인서
산후도우미 온라인 신청방법
복지로사이트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신청 → 산모신생아 건간관리 체크 → 저장후 다음단계 → 개인정보 활용 동의 항목 확인 후 →가족정보확인 → 서비스 대상 여부를 “대상” 체크 → 신청정보입력 → 신청완료
산후도우미 오프라인 신청방법
지역사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받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함
1.신청서 2.주민등록증 3.산모 건강보험증 4.출생신고서
산후도우미 신청시 본인부담금
산후도우미 등급이나 일수(5일,10일,15일)에 따라 다르나 2023년 A통합 일반기준으로 볼 때
5일 : 총664,000원중 본인부담 146,000원 + 정부지원 518,000원
10일 : 총1,328,000원중 본인부담 412,000원 + 정부지원 916,000원
15일 : 총1,992,000원중 본인부담 797,000원 + 정부지원 1,19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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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사 취업 전망
산후관리사는 나이제한이 없어 50대 60대도 현장에서 많이 일을 하고 계시고, 본인의 노하우와 경력이 쌓이면 프리로 활동하시면서 월 400이상 고연봉을 받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맞벌이나 핵가족화로 인해 점점 산후관리를 친부모님들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기도 하고 정부에서도 산후도우미 지원서비스를 해주는 것도 있다보니 산후관리사라는 직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은것은 향우 미래를 위해 더욱 산후관리서비스가 장려될 것이며, 현재 부모세대도 노후를 즐기고 싶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 그 전문성과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그래서 경력단절이나 노후준비를 위한 제2의 자격증으로 충분한 대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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