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는 나이제한·정년이 따로 없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국민내일배움카드로훈련교육과정(이론740시간+실습780시간)을 이수하면 시험을 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시험일정에 관한 내용 그리고 취업현실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제한 및 취업
간호조무사는 나이제한·정년이 따로 없어 체력만 받쳐 준다면 60세가 넘어서도 계속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 단절된 30대~50대 여성분들이 재취업을 위해 많이 준비합니다.
간호조무사 되는 방법
특성화 고등학교 간호과 졸업 : 간호조무사 응시 자격이 주어짐 → 시험치고 합격 후 → 병원취업
일반 고등학교 졸업 : 사설 간호학원에서 740시간 이론교육 + 780시간 실습과정을 이수하면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이 주어짐 → 시험치고 합격 후 → 병원취업
간호조무사 내일배움카드로 자격증 취득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을 정부에서 직업훈련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최소 200만원 이상 쓸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해줍니다.
그 카드로 배우고자 하는 간호조무사 학원을 선택해서 등록을 하는데, 내일배움카드로 결제를 하고 어느정도 본인부담금만 지급하면 됩니다.
보통 간호학원비 1년 과정 300만원 내외이고 본인부담금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학원비가 300만원이면 본인부담금 70~100만원 정도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추가로 매달 교통비와 식비명목의 훈련장려금 월 최대 11만 6천원을 배움카드로 지원>받을 있습니다. (단, 1개월간 출석률 80%이상 충족시 지급함)
취득기간 및 시험일정
간호조무사 훈련기간은 보통 1년 과정(이론 740시간+실습 780시간)으로 실시합니다.
간혹 속성과정(7개월~10개월)도 있으니 직업훈련포털 HRD-Net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속성과정이라 해도 740시간 이론교육 +780시간 실습교육 과정을 이수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공부하는 시간 및 실습시간이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1년 과정은 월~금 9시~3:30분까지 라면, 속성과정은 월~토 9시~5:30분 교육시간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험은 1년에 2회 시행되며, 보통 상반기 3월 하반기 9월에 시행 합니다.
간호조무사 업무
간호조무사는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 하에 간호와 진료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입니다.
의료기관 직군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증가하고 있고, 간호조무사 역할 비중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는 1차 의료기관에 한정해 의료인 지도 하에주사를 놓는 등 일부 의료행위(간호사 업무)를 할 수 있고,
병원급 2·3차 의료기관에서는요양병원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간호사 업무가 허용되며 그 외 혈압·체온 측정등 주로 잡무에 그치게 됩니다. (링거수액 – 진통제 교체, 채혈, 주사 등은 간호사가 담당)
병원급2차 의료기관에서는 간호사의 업무를 대체하거나 침범하면 의료법상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실습
간호조무사 실습은 간호조무사 학원이나 교육기관으로 부터 일정 교육을 받고 실습을 이수해야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요건이 주어지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실습은 무급이며, 급여나 돈을 받으면 실습기간이 무효가 되고 자격요건을 박탈 당하게 됩니다.
실습780시간 동안 의료기간에서 실습을 하고 실습이 끝나면 실습 의료기관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병원 실습을 정할 때 내가 취업하고자 하는 병원을 선택해서 실습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월급
간호조무사는 고등학교 졸업만 해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므로, 허증을 가지고 있는 의료인이나 의료 기사들 보다는 월급이 작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신규 최저임금부터 시작되며, 경력이 쌓이고 실력이 좋으면 꽤 많은 연봉을 받기도 합니다.
장점 및 단점
장점
병원인력은 매년 부족한 상태이며, 그로 인해간호조무사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하기가 쉽니다.
그리고 간호조무사는 개인병원(의원)에 취업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근무시간이 3교대가 아닌곳이 많아 규칙적인 근무시간과 근무환경이 쾌적하고 좋은편입니다.
단점
노동업무에 비해 월급이 낮은편(신규 최저임금)입니다.
물론 경력 및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노동에 비해 실질적으로 받는 월급은 생각보다 적은편에 속합니다.
사회적 인식이 저평가 되어 있어 나름 전문직 노동을 하고 있지만, 사회인식은 단순 보조역할만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업데 대한 자부심이 낮은편에 속합니다.
간호조무사 50대 60대 취업현실
40대 신규 : 개인 내과, 치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요양병원 등 선택의 폭이 넓음
50대 60대 신규 : 한방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장기요양기관에서 선호함. 취업이 어렵지는 않음(단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다름)
– 한방병원
– 요양병원 (3교대를 감수 해야 하기도 함)
– 요양원 (주로 교대없이 주간 근무만 하는 경우가 많음)
– 장기요양기관 (젊은 인재보다는 중년의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40대~60대 초반의 인재를 선호)
하지만 어느 직업이든 마찬가지 이겠지만 실력을 쌓으면 개인 의원에서도 50대 이상이라도 충분이 취직이 가능하며,
실습나가서 잘하면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실습 병원에 취직이 되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서도 50대 이신데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일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고,
60대분 중에서도 자격증을 취득 하자마자 신규로 병원에 취직하여 근무중인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50대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도전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50대 간호조무사를 도전하는 이유
위 글을 보시면 간호조무사의 장,단점 및 여러가지 조건을 봤을때 많은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격증 과정도 보통 1년 과정이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주부나 경력단절로 50대에 취업을 하려고 하면 한정되어 있는 직업이 많습니다.
주로 노동에 비해 임금이 낮은편에 속하구요.
그 중에 그래도 쾌적한 근무환경과 간호 업무라는 전문실력을 쌓을 수도 있고 50대 60대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으며, 실력을 쌓으면 좀 더 나은 곳에 취직도 가능하니까 많은 분들이 도전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체력과 적성에 맞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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